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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물 이야기/선물에 대한 잡담

진입과 대응

진입과 대응



매수든 매도든 진입을 하고 나면 모든 것을 대응의 관점으로 보아야 한다.

진입 후 손실이 커지는 구간에서 보이는 반응은 보통 두 가지다.

시장을 탓하면서 '개스닥, 개오일, 개골드, 개항셍...' 이러면서 욕을 하는 반응,

'어? 내가 뭘 잘못 본거지?' 하면서 차트를 분석하면서, 대응력을 키우는 반응.

시간이 흐른 후 어떤 반응을 보인 사람이 성공할 건가는 불보듯 뻔하다.


어려움 속에서 환경탓, 남탓 하면서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사람은 성장할 수 없다.

물론 환경과 타인 때문에 내가 겪어야 하는 어려움들은 있긴 하다.

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, 내가 아무리 걱정, 근심, 염려를 하고, 발을 동동 굴린다고 해서

해결할 수 없는 것이 있을 때는, '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'를 찾는 것이

훨씬 합리적이고, 건설적인 선택일 것이다.


진입 후 예상과는 다르게 가면, 해야 할 일은 투덜댐이나 욕설이 아니라,

어떻게 대응할 것인가? 내가 잘못 진입한 것인가? 왜 잘못 봤을까? 무엇을 놓쳤나?

이 질문을 던지고, 대응을 빨리 하는 것이 훨씬 낫다.


시장 탓하고, 욕하고, 성질내다보면, 결국 내 성격만 더러워진다.


선물은 '대응이 모든 것이다'는 인식을 가지고, 예측 후 대응하자.